2. 세종대왕은 왜 훈민정음을 창제·반포했나요?




세종대왕은 왜 훈민정음을 창제·반포했나요?


세종은 조선 왕조의 4대 임금으로 1397년에 태어나 1450년에 승하했다. 본래 이름은 ‘이도’이고 ‘세종’이란 이름은 승하한 후에 붙인 이름이다. 22살 때인 1418년에 임금 자리에 올라, 47세 때인 1443년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50세 때인 1446년에 해설서와 함께 반포했다.

세종대왕은 한자를 모르는 백성들을 위해 훈민정음을 만들었다.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들기 전에는 우리말을 옮겨 쓸 글자가 없어 한자를 빌려 썼다. 그런데 우리말과 중국말이 다른 데다 한자가 어려워 소통하기 힘들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대왕은 새 문자를 만들게 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책 읽기를 좋아한 세종대왕은 백성들도 책을 읽어 훌륭한 분들의 가르침과 생활 정보, 올바른 생활 태도 등을 배우기를 바랐다. 그러나 한자로 된 책은 한자를 익힌 사람들만 읽을 수 있으니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세종대왕은 누구나 쉽게 익혀 글을 쓰고 읽을 수 있도록 새로운 문자를 만든 것이다.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만들어서 우리말과 한자음뿐 아니라 표준화한 한자음, 그리고 외국말도 옮겨 적을 수 있게 했다. 훈민정음은 이처럼 여러 가지 목적과 기능을 가진 글자이다.



창제(1443) 전 훈민정음 관련 주요 사건
1426년 법은 나누는 것임을 강조하면서 법률문이 어렵고 복잡한 한문과 이두로 되어 있음을 세종이 지적하였다.
1428년 김화가 자기 아버지를 죽인 사건이 계기가 되어 세종은 〈효행록〉 같은 책을 만들어 백성을 교화 할 것을 지시하였다.
1432년 세종이 한문으로 된 법조문을 백성들에게 좀 더 쉽게 알릴 수 있는 방안을 신하들과 의논하였다.
1434년 세종이 한자를 모르는 어린아이와 민가의 여성들까지도 책 내용을 알게 하기 위해 그림풀이가 덧붙은 〈삼강행실〉을 인쇄하여 종친과 신하들 및 여러 도에 내려 주었다.
1442년 〈용비어천가〉를 짓고자 세종이 경상도와 전라도 관찰사에게 자료 수집을 명하였다.
1443년 12월 세종이 훈민정음(언문)을 창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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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및 저작권 표시>

참조 : <<훈민정음 해례본>> 해설 및 설명 : 제자원리

세계인을 위한 할글 이야기 3+5(The Story of Hunminjeongeum and Hangeul for People Around the World 3+5)

이자료는 세종국어문화원,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 펴낸 자료를 지은이(김슬옹)의 허락을 받아 그대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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